용인시, 계약심사와 현장감사로 68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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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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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011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제와 건설공사장 현장감사를통해 총 68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에 따르면 재정 건전성 확보를위한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54억 6천만 원의 예산 절감, 건설공사장 현장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우려가 있는 공사비 13억 7천여 만 원 절감 등 총68억 3천만 원을 절약한 것.

용인시는 올해 1월부터 계약심사팀을 신설하고 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에 계약심사를 통해, 당초 사업부서가 발주한 168건 673억 9천만 원의 원가 대비 8.1%인 54억 6천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올해 상 하반기에 걸쳐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공정 관리 여부와 산업 재해 예방, 부실 공사 방지 등을 목적으로 건축공사 5억 원, 토목·기타 공사 3억 원 이상의 19개 건설공사장 현장 감사를 실시하고 공사비 13억 7천여 만 원을 절감했다.

송면섭 감사담당관은 “2012년에도 공정 실적에 따라 지속적인 건설공사장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계약심사제를 통한 철저한 원가 심사를 진행해 불필요한 공정과 낭비 요소를 제거, 건전재정 운영의 토대를 굳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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