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삼성전자 지분 전량 매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7 13: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계열사인 삼성에버랜드가 삼성전자 지분 4332주 전량을 장내매도 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3일에도 기업대상 교육업체 크레듀 지분 50만주(지분율 8.88%)를 삼성SDS에 처분했다. 주당 5만2700원으로 263억5000만원 규모다.

같은날 삼성에버랜드는 아이마켓코리아(IMK) 82만9653주를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이날 종가기준(1만5950원)으로 13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보유하고 있던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전량 42만8036주(지분율 1.07%)를 매각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한 주간동안만 3개 계열사 지분 정리로 약 1350억원을 확보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 자금들을 그룹 내 바이오 신사업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자본금 3000억원 가운데 40%인 12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