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화 사상 최고치 장중 6.3160위안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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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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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추이 [출처=펑황왕]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26일 중국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환율개혁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마감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 환율은 6.3198위안으로 마감했다. 위안화 환율은 장중 한때 6.3160위안까지 내려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1993년 환율개혁 이래 17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6.316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의 6.3209위안보다 위안화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 11월4일 기록했던 6.3165위안보다도 2bp(1bp=0.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최근 위안화 가치가 요동치고 있는 것에 대해 미 달러 유동성 부족현황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위안화 환율도 당분간 오르락 내리락 변동폭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기적으로 위안화는 강세 행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올들어(26일 현재)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의 절상폭은 4.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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