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보험, 서울대 병원에 의료장비버스 지원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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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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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보험은 지난 26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 및 나동민 사장,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 등 농협중앙회와 서울대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장비버스 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NH보험이 서울대병원과 진행하고 있는 농촌순회 무료진료의 질적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7억원 상당의 의료장비 버스에는 산부인과 장비를 비롯해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되어 이동 진료에 필요한 설비를 완비하고 있다.

NH보험은 서울대병원과 지난 2006년 12월 농촌의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과 의료장비버스를 기증하고 있으며, 매월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한해에만 서울대병원과 총 15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진행했으며 저소득 농업인,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의 의료 소외 계층 약 2만 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이번 의료장비버스의 증설로 2012년부터는 정규진료를 3회 더 늘려 의료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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