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나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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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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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수봉공원에 미디어 파사드 과제 시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의 ‘차세대 디지털 양방향 콘텐츠 개발’과제의 결과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미디어 파사드 행사가 27일 오후 7시 남구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시연된다.

이 행사는 ‘새롭게 태어난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 남구의 대표적 시민 공간인 수봉공원을 미디어파사드 기술을 활용, 새로운 아트 조형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프로젝트 등의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건물 홍보 및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해주는 조명ž영상ž정보기술을 결합한 21세기 건축의 새로운 트렌드다.

이는 기존의 평면인 2D로 구현되던 전시 콘텐츠를 입체형(실감형) 전시 기술을 접목해 관객의 시각적 감각을 최대화함은 물론, 차세대 디지털 양방향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입체형 전시공간 기술, 모바일 기술을 융합한 New Media 창출에도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지방문화산업기반조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미디어 아트와 인터렉션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시스템 패키지 개발을 통해 인천의 공연ž전시는 물론, 지역 내 박물관 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사 이외에 QR코드를 활용한 이벤트 및 경품제공 및 관람자의 모바일에서 QR코드가 인식된 사진을 캡처해 보여주면 준비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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