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모바일하버, 세계 창업아이디어 2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하버(Mobile harbor)’가 세계 10대 창업 아이디어 중 2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하버는 복잡한 항구에 선박이 대기하는 대신 항구가 직접 선박쪽으로 이동하는 개념으로, 2007년 서남표 KAIST 총장의 아이디어로 개발이 시작돼 현재 시연 단계에 있다.

1위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얻은 기상정보를 농부와 농작물 관련 회사에 제공하는 미국의 ‘기후예측안내서비스(WeatherBill)’가 차지했으며 사람이 내쉬는 숨을 통해 결핵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인도의 ‘전자 코(E-Nose)’가 3위, 익은 농작물만 수확하는 ‘로봇 농작물 수확기’가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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