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화성, 오산, 수원시는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지리적, 정서적으로 동일한 생활문화권과 뿌리를 가진 도시로서 통합으로 상호보완과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원시 의회는 화성 오산수원 행정구역 통합건의문을 제286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해 지난 23일 통합건의서를 도에 접수했다.
시는 이번 수원시장명의 건의서와 주민에 의한 건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통합건의가 가능한 3개 주체에 의한 통합건의서를 모두 제출하게 됐다.
통합건의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주민의 건의(주민투표권자의 1/50이상)로 올해 12월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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