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박 위원장이 임명한 10명의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임전국위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날 상임전국위는 재적위원 76명 중 50명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 6명, 당내 인사 5명으로 구성된 이번 비대위원은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20대 벤처사업가인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가 외부 인사로 참여했다.
당내 인사는 박 비대위원장을 포함, 당연직 비대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함께 ‘민본21’ 소속 쇄신파로 분류돼 온 초선의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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