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시민사회와 협력해 아동·여성을 위한 실질적 안전망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27일 여성가족부는 “군포시가 25개 지역 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들과 공동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안전의식 향상과 범죄예방 효과, 아동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효과를 동시에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여성민우회 등의 단체와 협력해 보육시설 이용 아동을 비롯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것도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서로 중지를 모아 아동과 여성을 위험하게 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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