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쏟아내는 태초의 밝은 은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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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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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사이언스 데일리는 27일(현지시간) 우주의 가장 먼 영역에서 무서운 속도로 별을 만들어내는 밝은 은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과학자들이 하와이 마우나케아산 정상의 스바루 망원경을 통해 처음 이 은하를 발견했으며 다시 케크 망원경으로 이를 확인했다.

이들은 GN-108306으로 명명된 이 은하에서 매년 우리 태양 약 100개 꼴의 별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허블 망원경과 스피처 망원경을 통해 확인했다고 천체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구에서 약 129억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이 은하는 지금까지 이렇게 먼 거리에서 발견된 은하 가운데서 가장 밝다.

크기는 우리은하의 5분의 1, 질량은 100분의 1 밖에 안 되지만 만들어내는 별의 수는 30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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