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최상곤)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해 총 3천500만원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그 결과 (주)삼원기원 등 33개 회원사에서 10만원부터 일천만원까지의 성금을 기탁해 총 3천만원과 김, 가스렌지 등 5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접수했다.
성금품은 지난 26일 양주테크노시티 지식산업센터 1층 아뜨리움에서 열린 양주시기업인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양주시로 기탁했으며,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연시 및 설날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금과 현물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상곤 양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회원사 성금품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모은 것으로 그 의미는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실천해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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