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01억원 보다 775억원(18%)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64억원, 특별회계가 612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반면, 경상경비와 선심·전시성 예산,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일반회계는 세부적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의 18.3%인 911억원을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857억원, 환경보전·삶의질향상 분야 817억원, 수송·교통 분야 415억원, 문화·관광 분야 204억원, 교육여건개선·평생교육 분야 61억원으로 배정됐다.
시 관계자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감축해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둬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