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경찰관, 운전하다 사고내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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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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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만취한 경찰관이 운전하다 벤츠를 들이받았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음주운전)로 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황모(46)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0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앞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87%의 상태로 술에 만취한 채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벤츠 승용차의 뒤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귀갓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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