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막스플랑크연구소 파트너그룹에 선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울산과기대(UNIST)는 이 대학의 분자생의학 연구실이 내년 1월부터 세계 유수의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파트너그룹에 선정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줄기세포 분야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막스플랑크 파트너그룹(MPG)은 현재 전 세계에서 4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UNIST 분자생의학 연구실은 42번째 그룹이 된다.

UNIST의 파트너그룹 지위는 2016년 12월까지 유지되며, 이후 연구 성과를 평가해 막스플랑크 센터로 승격될 수 있다.

UNIST는 지난해 한스쉘러 줄기세포 연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와 재생의학분야, iPS(유도 만능줄기세포)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전신인 카이저 빌헬름재단 16명을 포함, 총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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