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7천만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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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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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27일 오전 5시50분께 경주시 양남면 대본리 동방 8마일 해상에서 방어진 선적 20t급 근해자망 동양호의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걸렸다.

밍크고래는 길이 6m, 둘레 3.2m에 달했다.

밍크고래는 이날 방어진항 위판장에서 7천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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