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왕산에서 흑룡의 해 맞이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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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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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를 맞아 내년 1월1일 인왕산에서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

이번 시무식에는 박건현 대표를 비롯해 본사와 각 점포 팀장급 임직원 등 모두 300여명이 인왕산 정상에 올라 새해 각오를 다지고 소망을 기원할 계획이다.

이어 새해 업무 첫날인 내달 2일에는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신년 맞이 다과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전하는 한편 마술 공연과 임직원 앙케이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건현 대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활기찬 흑룡의 해를 맞는 의미에서 임직원들과 인왕산 정상에 올라 새해 각오를 다질 계획”이라며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2012년 새해를 임직원들과 함께 최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에서 유명 개그코너 ‘애정남’을 패러디해 회사생활 대처 방법과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유쾌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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