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현대인이라면 이미 누구나 어느정도는 갖추고 있는 조건이고 자질인지 모른다. 따라서 미래의 경쟁포인트는 스펙이기보다는 보다 특별한 자질, 즉 인성및 풍부한 인생 경험이라고 할수 있다. 저자는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래서 “20대에는 스펙 대신 실천적 경험을 쌓는데 힘쓰라”고 주장한다.
20대에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친구를 얻으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저자 김만기는 젊지만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30대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중국 지방정부 경제고문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간의 경제협력과 우호 협력에 힘쓰고 있다.
저자는 중국 유학 1세대로서 한중 수교의 해인 1992년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영국 런던대학원에서 중국학을 공부했다. 한국외국어대학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국경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현재 숙명여자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도 전념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만기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