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에 출시할 차세대 TV, 즉 iTV의 생산계획에 맞춰 이처럼 부품망 구축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에 준비되고 있는 제품은 2006년 애플이 출시한 셋톱박스 방식이 아니라 TV 풀세트라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스는 이와 함께 한국의 일부 언론들이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iTV에 들어갈 반도체 칩 생산에 들어갔으며 샤프가 이 TV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소식통들은 애플이 셋톱박스형 차세대 애플TV 생산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 셋톱박스형 애플TV는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가격이 9% 정도 인하된 상태로 판매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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