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비 경기북부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보호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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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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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북부청, IP스타기업 등 151개 기업에 239건 특허관련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과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올 한해 151개 중소기업에게 특허를 위한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지원 등 235건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식재산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IP스타기업 7개사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요지원 내용으로는 기업이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해 유사기술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선행기술조사 100건, 국내출원 특허·실용신안 등 출원비용 지원 116건, 해외출원비용 7건, 보유기술의 특허정보 조사·분석을 통해 향후 기술개발 및 시장진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전략보고서를 제공하는 특허맵 7건, 특허기술 및 보유기술을 홍보자료 및 프리젠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차원 동영상을 제작하는 시뮬레이션제작 5건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전문가 POOL상담 34회, 컨설턴트상담 376회가 이뤄져 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의문사항이나 보유기술의 재산권 보호 방법에 대해 기업 맞춤형 상담이 실시됐다.
이러한 산업재산권 보호는 경기도와 특허청이 5:5 매칭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부로부터의 재산권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함으로서 지속발전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올해 한-EU FTA가 발효돼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열었고, 내년에 한-미 FTA가 본격 발효되면 수출·입이 더욱 증가해 기업간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확보는 더욱 중요한 사안이 될 전망”이라며, “도는 내년 사업을 기존 출원 중심에서 기업 산업재산권 활용 및 특허기술 상용화와 기업브랜드 및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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