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네이버는 라인이 지난 6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6개월 만인 지난 25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인은 아기자기한 스티커, 이모티콘 기능, 무료음성 대화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확산되면서 매주 100만 건씩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은 출시 6개월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조만간 음성통화 기능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영상통화 기능, PC와 태블릿 PC에서도 이용 가능한 새로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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