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일자리창출지원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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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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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권태흥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1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포상에서, 신보는 국가적 관심사인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창출, 그리고 각종 일자리대책 추진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신보는 '일자리창출 캠페인'을 통해 총 9만9757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고, 7조124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약 10만5000명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신보는 2009년부터 청년인턴제를 도입해 올해까지 468명의 일자리와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116명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청년인턴제의 경우 기획재정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운용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신보의 주요업무인 신용보증지원과 일자리창출을 연계한 '1인(人) 20사(社) 창업기업 발굴' 및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우대지원 캠페인' 등 전사적인 ‘일자리창출 캠페인’은 중소기업의 창업과 신규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고용 없는 성장의 경제구조 하에서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창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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