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청정·가습·제균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에어케어 제품인 2012년형 자연가습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청정·가습·제균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에어케어 제품 2012년형 자연가습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기 협회로부터 공기청정능력과 가습능력을 인정받았다. CA인증을 획득한 청정 능력은 34㎡ 면적에, 가습 기능은(HH인증) 33㎡(주택기준, 가습량 600cc/h)의 면적에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충남대학교와 기타사토연구소로부터 신종플루 바이러스·독감 바이러스 등의 제거 능력을 인증받은 바이러스 닥터(S-Plasma ion) 기술을 적용했다. 가습과 청정은 물론 제균기능까지 갖춰,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또 프리필터·고성능 HEPA 필터·탈취 필터의 3단계의 청정필터를 채용해 먼지는 물론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걸러 내는 동시에 냄새까지 제거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물의 자연증발 원리를 응용한 자연가습 방식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 입자를 실내에 전달해 건강습도를 유지한다. 주변의 온도·습도·먼지·냄새를 센서로 파악해 최적의 실내습도를 맞춰 주는 건강맞춤 기능도 갖뤘다.
심플한 내부 디자인으로 관리·사용편의성도 높였다.
가습필터는 물로 세척만 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손을 넣어 내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는 투명한 물통·손쉬운 청정 필터 교체 등으로 언제나 기기의 상태를 깨끗이 유지할 수 있어 최근 문제가 됐던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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