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찌든 송년회 그만" 한화건설, 영화 관람 이색 송년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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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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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로 '소통'과 '직원 만족' 두마리 토끼 잡아

27일 한화건설 직원들이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극장에서 열린 영화 관람 송년회를 즐기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술에 찌든 송년회는 이제 그만'.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영화를 함께 보는 건전한 송년회를 가져 화제다.

2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임직원 300여명은 27일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극장에서 영화 '원더풀 라디오'를 관람했다.

영화관람에 앞서 한해동안 사내 웹진에 소개됐던 뉴스와 직원들을 소재로 한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윤식 한화건설 상무는 "직원들의 사기도 높이고, 의미있게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해 영화시사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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