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내년 54종 기념우표 발행 계획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26일 한국-멕시코 수교 50주년 기념우표를 시작으로 연하우표까지 17건 54종의 기념우표 등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뽀로로 우표에 이어 내년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뿌까와 친구들을 소개한 캐릭터 우표를 2월 22일 발행한다.

5월 11일에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에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우표, 7월 27일에는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 기념우표를 내놓는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복구되는 12월에는 숭례문 복구 준공 기념우표를, 역사인식을 높이기 위해 7월 31일 세계유산 특별우표와 11월 21일 신라 박혁거세 특별우표도 선보인다.

내년 발행이 확정된 우표 디자인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와 한국우표포탈사이트(http://www.kstamp.g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