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노벨리스코리아 지분매각대금 2100억원 받아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대한전선은 28일 노벨리스코리아 지분매각대금 1200억원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18일 노벨리스코리아와 주식 457만여주를 매각키고 합의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설윤석 대한전선 부회장이 보유한 자사 지분 359만여주도 사들였다. 매각대금은 약 900억원이다. 대한전선이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매각으로 받은 금액은 총 2100여억원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부동산의 매각 건을 포함, 다양한 재무개선안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재무건전성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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