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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투르크메니스탄 가스플랜트 사업에 4억3500만弗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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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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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수출입은행은 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탈황설비 건설 사업에 4억3500만 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출과 보증이 각각 2억4500만 달러와 1억9000만 달러 수준이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인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공사비만 12억9000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수은 관계자는 “중국 측이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약속을 번복하는 바람에 자칫 난항을 겪을 수 있었지만 수은의 과감한 금융 제공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은이 투르크메니스탄에 금융 제공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국내 기업의 해당 지역 가스플랜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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