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톡톡톡> ‘나는 가수다’ ‘나는 꼼수다’…‘나는 ㅇ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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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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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나는 ㅇㅇ다’ 시리즈가 최고 유행어 반열에 올랐다. 이후 ‘나는 00다’는 각종 개그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상품명에도 사용됐다.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코너인 ‘나는 가수다’의 프로그램명 자체가 유행어가 된 것이다.

MBC ‘웃고 또 웃고’는 ‘나도 가수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웃음을 전했고 최근 ‘무한도전’ 역시 ‘나름 가수다’ 특집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민국 네티즌들 사이에 ‘나는 꼼수다 신드롬’이 폭발했다.

‘딴지 라디오-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 시사인 주진우 기자. 시사평론가 김용민 등 4명이 민감한 정치 현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바일 시사풍자토크프로그램이다.

‘국내 유일의 가카(각하)를 위한 헌정방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지난 4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랬다.

‘나꼼수’는 정치에 무관심하던 젊은 층과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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