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관세행정관 박경석씨는 인체에 유해한 불법의약품 밀반입자, 중국산 조기 국산위장 판매업자, 외화 밀반출입사범을 검거하는 등 총 33건 200억 상당의 불법부정무역사범을 엄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관은 또 정성진씨 등 4명을 업무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일반행정분야 정성진씨는 인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성과창출형 기관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통관분야 정연교씨는 수입물품 유통이력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이행실태를 적기에 점검해 소비자 및 국내생산자의 피해를 예방했고, 심사분야 이동규씨는 수입농수산물 등에 대한 세액심사로 총 40억 상당의 불법탈세를 추징하는 등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했다.
감시분야 이광주씨는 신속한 통관과 테러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세관은 매년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기관을 빛낸 직원들을 ‘올해의 광주세관인 및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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