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통령 갑상선암 진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8·여) 대통령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내년 1월 4일 수술할 예정이라고 대통령 대변인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지난 22일 받은 정기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검사결과 암이 림프절로 전이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수술 뒤 3주간 회복기를 가질 예정이며 이 기간에는 보우도우 부통령이 대신 집무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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