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署, 뺑소니검거 달인 김근호 경위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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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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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뺑소니 검거의 종결자! 군포경찰서 김근호 경위가 경감으로 특별승진했다.

군포경찰서(총경 신기태)는 “지난달 21일 새벽, 군포시 금정동 소재 금정 농협 앞에서 성당을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강모(78)할머니를 치어 사망케하고 도주한 한 모씨(61)를 발 빠른 초동수사와 끈질기고 치밀한 과학수사로 발생 5일 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올린 김근호 경위(49)가 경찰청 평가 올해 뺑소니 사망사고 검거 전국최우수 경찰로 선발돼 경감으로 특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청에서 뺑소니 사망사고 검거 우수자를 추천 받은 경찰청이 전국에서 1명 선정한 것.

특히 군포서는 지난달 형사과 김시곤 경위의 경감 승진에 이어 두 번째 특진자를 배출해 내게 됐다.

김 경위는 금년 초 군포시 산본동 소재에서 발생한 특가법 김 모(32) 씨를 검거 송치하는 등 올해만 크고 작은 뺑소니 사망 사고 피의자 및 사고야기 도주범 68건을 검거하고 지금까지 230여건을 넘게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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