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좌)은 27일 ‘도미노 희망나눔세트’ 판매로 적립된 1억 원의 기금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노정일 원장(우)에게 전달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도미노피자가 서울 시내 병원 어린이병동 3곳에 희망나눔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도미노피자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각각 희망나눔기금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나눔기금은 전국 350여 개 매장에서 희망나눔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모은 것으로, 이번에 전달되는 금액은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소아과병동 환아 지원 및 소아질환 연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김명환 상무는 "올 한 해 동안 적립된 희망나눔기금이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밝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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