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년제 대학 정시모집 마감..경쟁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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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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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이 28일 201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절반가량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나머지 절반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는 3천62명 모집에 1만487명이 접수해 평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3.3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동서대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6.39대 1을 기록했고, 동명대도 5.13대 1에서 5.15대 1로 올랐다.

부산가톨릭대 역시 5.32대 1에서 5.97대 1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부경대는 3.75대 1로 지난해(4.93대 1)보다 하락했고, 동아대도 3.9대 1에서 3.63대 1로 떨어졌다.

경성대(4.21대 1), 동의대(4.87대 1), 신라대(3.81대 1), 부산외대(3.16대 1)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조금씩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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