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단이 29일 오후 15~17시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헌혈의 집'에서 적십자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 김인 사장은 물론 류중일 감독과 선수 다수는 헌혈에 직접 동참한다. 이어 60여명의 선수단 전원은 2개조로 나눠서 거리를 다니며 헌혈홍보 전단지를 배포한다.
더불어 김 사장은 적십자 조남현 사무처장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이승엽은 선수 대표로 헌혈 증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라이온즈는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양하고 소외된 계층을 선수단이 직접 찾아가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