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연고지를 둔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이 2011년 WK리그에서 통합우승으로 챔피언 등극, 이를 기념하여 뜻 깊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은 28일 고양 아람누리 도서관에서 도서기증 및 복지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주)대교 도서 2만권과 고양시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후원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도서기증식이 끝난 후 고양대교 선수단은 최성 고양시장, 대교 서명원 사회공헌실장과 함께 시 관내 불우이웃 가구에 연탄 3,000장을 나르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
최 시장은 “고양대교여자축구단의 2011년 리그 우승을 정말 축하하며,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대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런 나눔 행사가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좋은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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