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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흑룡의 해 이렇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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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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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매년 새해가 되면 모든 정책들에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경기도도 2012년 임진년 새 해를 맞아 관련 분야별로 새로운 제도를 내놔 관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새해부터는 만 12세 이하 영유아의 필수예방접종이 전액 지원됨에 따라, 동네 병원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제도적으로 많은 부분에 변화가 일 전망이다.

그럼 2012년 새해, 꼭 알아둬야 할 경기도의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보기로 하자

▲ 복지·여성 분야

영·유아 필수예방 접종비가 전액 지원된다.

새해부터는 만 1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경기도가 필수예방 접종비(10종, 22회, 회당 1만5천원)를 무료로 지원하며,도가 지정한 도내 1,751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해진다.

경기도 아동심리 치료센터 운영

전국 최초로 도내 시설 아동 2,190명 가운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심리·정서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한다.

무료소송 지원범위도 확대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법률 지원 대상이 무료 소송에서 가처분, 가압류 등 각종 신청사건으로 확대된다.

또 전국 최초로 외국인 통역요원과 함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되,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무료법률 상담실에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환경 분야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 사업 확대

가평군에서만 운영되던 아토피 캠프가 용인, 양평, 남양주, 파주, 양주, 포천, 가평 등 7개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에 아토피 안심마을을 조성, 아토피 예방식단과 레시피 등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 도시·교통 분야

광교 등 신도시 입주지역 광역버스 확충키로 해 수원 광교, 김포 한강, 파주 운정 등 3개 신도시를 대상으로 광역버스 11개 노선 131대가 증차된다.

▲ 교육 분야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를 지원키로 하고, 도에 1년 이상 거주한 3인 이상의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후 대학생, 또는 현역 군 복무중인 대학생의 경우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학생 기업체 예비취업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즉 경기도내 10개 대학 100명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중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 문화·관광 분야

도립박물관 입장료 유료화가 실시되면서 도 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선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새해부터는 경기도박물관과 실학박물관도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4천원. 경기도민의 경우 50% 할인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 일반행정 분야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행안부. 6월 시행)도 시행키로 했다.

현금 결제 후 종이 수입증지를 붙이던 현 시스템이 폐지되고, 새해 6월부터는 신용카드로만 민원수수료를 결제해야 한다.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종이 수입증지는 사라지고 전자수입증지, 인증기계 등이 도입된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도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며 성명과 연락처만 1회 입력하면 신고가 가능하도록 절차가 간소화 된다.

미국 전자여행허가 등록서비스 지원된다.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전자여행허가를 의뢰해야 하지만 영어나 컴퓨터 사용이 미숙한 사람의 경우 대행수수료를 지급하고 대행기관에 의뢰하는 것이 현실. 새해에는 노약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전자여행허가 대행서비스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전용상담창구도 확대해 도 북부청사에만 있던 북한이탈주민 전용상담창구를 경기도청에도 추가 설치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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