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올해 제주올레걷기축제에 대한 평가 및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사한 결과,특별이벤트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이 지원된다고 29일 밝혔다.
도,위원회와 서귀포시,제주관광공사,(사)제주올레가 주관해 지난 11월9~12일까지 6~9코스로 이어진 올레걷기축제에서는 외국인 2,100명을 포함해 총 1만 1,500명의 참가해 28억원의 직접적인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점 척도에서 내국인 4.84,외국인 5.29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세계적 도보여행 명소라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2012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내년 11월7~10일까지 10~13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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