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택시에 디지털 자동 도어록 장착된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 택시에 디지털 자동 도어록이 장착된다.

29일 부산시는 택시의 승객 안전을 위해 현재 아날로그 방식인 택시의 도어록(Door Lock)을 디지털 자동방식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동 도어록은 자가용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주행속도가 40㎞ 이상이면 자동차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장치다.

자동 도어록은 택시 주행 시 안전운행은 물론 승객의 하차 시 오토바이나 지나가는 시민과 부딪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동 도어록은 취객 승객의 무단 하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