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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가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디지틀조선일보는 네이버와 함께 ‘2011 히트상품ㆍ2012년 트렌드리딩상품’을 29일 선정·발표했다. 인천대는 조선닷컴과 네이버 회원 설문조사 및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로 『특성화대학부문』에 뽑혔다.
이 상은 통념을 깨는 시각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에 수여된다. 올해 수상은 갤럭시2, 카카오톡, 꼬꼬면, 서울디지틀대학교 등 히트상품 55개로, 인천대는 특성화대학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대의 특성화 분야는 동북아 국제통상 및 물류, 응용기술융합, BNT기반 생명과학, 거점대학으로서의 도시학, 지역인문학 및 중국학이다.
인천대는 인천전문대와의 통합과 캠퍼스이전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통합 이전 대학원을 포함, 학생수가 9천여 명이었지만 올해 재학생 정원이 1천 명 증원해 1만 5천여 명으로 늘었으며 국립대학 법인 전환을 위한 절차가 국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경수 총장은 “국립대학 법인 전환이 이뤄지면 인천대의 글로벌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인천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 유명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대는 앞으로 더욱 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해 ▶법인 전환과 조기 안정화 ▶교육·연구역량 강화 ▶대학 특성화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적 행정체계 고도화 등을 이루어 2020년까지 국내 10위권, 세계 100위권의 명문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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