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4년 정책 "10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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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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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08년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펼친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10점 만점 중 평균 5.02점의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방통위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은 방통위의 주요 정책 16개에 대해 이 같은 평점을 줬다.

설문조사 결과는 방통위가 29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 업무계획에 포함됐다.

세부 정책별로는 ‘스마트폰 대중화’가 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4세대 이동통신 조기 활성화’(5.7점), ‘IPTV 상용서비스 개시’(5.4점)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계통신비 인하’는 4.2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사이버 공격 예방ㆍ대응 역량 강화’는 4.5점을 받았다.

방통위는 응답자들에게 10점 만점에서 ‘보통’인 5점을 기준으로 ‘매우 높음’(10점)과 매우 낮음(0점) 사이에서 평가를 내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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