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40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A(17)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A군은 119구조대가 병원에 옮겼으나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원은 경찰조사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내려다보니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고교 2학년 재학생인 A군이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에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점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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