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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전세가격 변동률 일주일만에 1.9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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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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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가격으로 세입자 유입 꾸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광교신도시의 전세가격 변동률이 한주새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 변동률 -0.02%, 전세가 변동률 -0.01%를 각각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입주 3년차 아파트나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단지 등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자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계절적으로도 비수기고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매매시장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0.04%)에서는 강서구(-0.19%)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 매수자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며 급매로 나온 매물 가격이 시세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 135N㎡가 3500만원 하락한 7억1000만~8억원,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135A㎡가 1000만원 하락한 5억4천만~6억원선이다.

신도시와 경기의 매매가 변동률은 각각 -0.01%, 인천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서울 -0.01%, 신도시 0.02%, 경기 -0.01%, 인천 보합 등으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4%)와 성북구(-0.06%) 등이 세입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크게 하락했다. 송파구(0.12%)는 오금동 일대의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아직 2개단지만 입주를 진행한 광교는 인프라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꼽히지만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돼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상현동 이던하우스 113㎡가 1억5000만~1억8000만원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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