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은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환경부는 “정 이사장은 산림분야에 정통하고 국립공원과 자연보전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공원자원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산림청에서 근무하다가 2009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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