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홍명보재단 통해 타이어 25대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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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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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선축구 1골당 4개’…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기증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이병우 부사장, 홍명보 이사장, 강학봉 본부장.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홍명보장학재단 등에 타이어를 기증했다.

회사는 지난 28일 서울 방배 사무소에서 홍명보장학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타이어 25대분(100개)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우 넥센타이어 부사장, 홍명보 이사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타이어 기증은 이달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홍명보자선경기와 연계해 이뤄졌다. 회사는 행사 스폰서로서 이날 경기서 1골 당 자동차 1대 분의 타이어 4개를 기증키로 했다. 이날 총 25골이 나왔다.

기증한 타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복지단체에 전달된다.

이병우 부사장은 “매년 홍명보자선축구가 많은 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타이어 기증이) 의미 있는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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