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세…두바이유 104.61弗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16달러 하락한 104.6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29달러 오른 배럴당 99.65달러를 나타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45달러 상승한 108.01달러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과 같은 113.1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39달러 내린 124.09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0.19달러 떨어진 121.31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