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 급여끝전 모아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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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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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현대카드∙캐피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급여끝전 1억원을 기아대책, 소아암협회 등 4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매달 급여가운데 1000원 미만의 급여끝전을 기부해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회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에 같은 액수를 더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거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오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기아대책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난방비가 지원됐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는 소아암환아 가정의 치유여행경비가 지원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는 환아들의 일상생활을 도와줄 의료보조기구 구입비가, 자폐인사랑협회에는 자폐아동들의 재능개발을 위한 ‘아트케어’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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