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은평뉴타운 666가구 선착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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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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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납 분양, 할부납 분양, 분양조건부 전세 등<br/>전용면적 101㎡, 134㎡, 166㎡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은평뉴타운 분양 아파트 666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166㎡ 444가구, 134㎡와 101㎡ 각각 209가구, 13가구다. 일시납 분양, 할부납 분양, 분양조건부 전세 등으로 공급한다.

일시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 잔금으로 90%를 내야 한다. 분양가를 선납할 경우 최대 6470만원을 특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발코니도 무료로 확장 가능하다.

일시납 분양자는 또 아파트 감정평가액의 50% 이내에서 잔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받을 수도 있다.

할부납 분양 계약자는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 중도금과 잔금으로 각각 40%, 50%를 납부해야 한다. 단 잔금은 5년 무이자 조건으로 10회 분할납부할 수 있다.

할부납 분양의 경우 분양대금의 50%만 완납하면 입주할 수 있으며 근저당권 설정 등기비용과 건물소유권이전 등기수수료 등이 지원된다.

분양조건부 전세는 계약금으로 전세가격(분양가격의 30~40%,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의 10%를 내고 나머지 90%를 잔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전세계약기간은 2년으로 잔금 완납 이후 입주할 수 있다. 2년 전세 후 감정가격으로 분양전환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일시납 또는 할부납 계약시 가구당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101㎡ 5억1390만~5억5122만원, 134㎡ 6억7437만~8억6513, 166㎡ 8억1222만~10억7500만원이다.

분양조건부 전세 계약시 가구당 전세가격은 101㎡ 2억700만~2억1600만원, 134㎡ 2억5200만~2억6300만원, 166㎡는 2억7100만~2억8200만원이다.

이번 공급가구 방문을 원할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평뉴타운 현장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급희망자는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를 지참하고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은평뉴타운 아파트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분양문의 1600-3456, (02)341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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