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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올해 최고 뉴스는 '3년 연속 등록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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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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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문조사 통해 10대 뉴스 선정 발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전남대학교의 올해 최고 뉴스로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이 뽑혔다.

30일 전남대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교내 포털사이트를 통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CNU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교원, 직원, 학생 모두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1위 뉴스로 꼽았다"고 밝혔다.

대학은 지난 1월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국가적인 어려움과 지역민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며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발표했다.
2위는 ‘사법고시 합격자 거점 국립대학 1위’ 뉴스가 선정됐다. 전남대는 올해 제53회 사법시험에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거점 국립대학 1위의 성적을 거두고, 국가 인재 배출 명문대학의 자리를 굳혔다.

3위는 ‘재학생들 등록금의 40%를 장학금으로 돌려받는다’는 뉴스가, 4위는 경향신문 대학지속가능지수 조사결과를 반영한 ‘학생 생활 만족도 거점 국립대학 1위’ 뉴스가 뽑혔다. 이어 5위는 ‘도전장학금 연간 500여 명에게 10억원 지급’ 뉴스가 선정돼 학생들의 장학․복지 관련 뉴스가 한해 동안 대학가의 큰 관심과 화제였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 밖에 교원들은 △개인단위 기초연구활동의 두드러진 약진 △유사·중복학과 해소를 위한 학사조직 개편을 10대 뉴스로 선정했으며 직원들은 △동아시아 녹색성장 교육센터 기공식 △거점 국립대학 최대 규모 기술지주회사 오픈을 주요뉴스로 뽑았다. 또 학생들은 탄자니아 최고의 명문대학과의 교류 확대, 레소토 단기국제자원활동팀 파견 등을 통한 ‘아프리카 교류 본격화’ 소식을 올해의 뉴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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