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들, 어려운 이웃돕기 연말 훈훈한 선행

직원들 작은 정성 모아 독거노인 방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기획감사실(실장 이부상)은 연말을 맞아 29일 군남면 선곡리 거주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백미 12포(10kg/포)를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는 부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백미를 구입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한 이부상 기획감사실장은 “성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위문을 받은 독거노인(군남면 선곡리, 여, 83세)은 성품을 전달받고, 없는 사람들에게는 겨울나기가 더 어렵다며, 올 겨울도 어떻게 지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방문해 쌀도 주고 말벗도 해주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여유가 있는 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 실천이 사회곳곳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