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실버문화센터, 저소득 어르신에 치료비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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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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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 소재 송산실버문화센터(관장 최재혁)는 30일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료가 시급하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치료비를(일인당 일백만원) 지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장기기증 (뇌사시,사후에) 희망자와 장기이식을 필요로 하는 수혜희망자를 결연하고, 백혈병 등 혈액질환자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혈소판 공여자를 결연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불우한 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통해 수술비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송산실버문화센터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일상생활에 심한 구토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내원한 결과 상악동의 악성 신생물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였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여 안면장애, 언어장애 등이 발생되어 사람을 대하는 것이 꺼려지고, 삶을 비난하며 지내왔는데 송산실버문화센터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산실버문화센터 최관장은 “이번 치료비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하여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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