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새 토크쇼로 컴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30 11: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美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새 토크쇼로 컴백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국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새해에 새로운 토크쇼로 돌아온
다.


윈프리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자신이 개국한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 채널에서 새해 첫날부터 ‘오프라의 넥스트 챕터’ 토크쇼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새 토크쇼는 따라서 윈프리가 무려 25년 동안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던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지난 5월 떠나고 나서 약 7개월 만에 처음 맡는 고정 프로그램이 된다.


윈프리는 2억 5000만 달러(약 2880억 원)를 투자해 올해 1월 OWN을 개국했지만, 하루 평균 시청자 수가 13만 6000명에 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의 넥스트 챕터가 OWN 시청률 제고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프로그램은 윈프리가 미국 전역과 전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유명인, 뉴스메이커, 선구자’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에는 미국의 유명 록그룹 ‘에어로스미스’ 보컬인 스티븐 타일러, 영화 ‘스타워즈’ 조지 루카스 감독, 배우 팀 로빈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윈프리는 보도자료에서 “더는 의자에만 앉아 있지 말자고요!”라고 밝혀 새로 방영될 토크쇼가 종전 오프라 윈프리 쇼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